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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1:17ㅣ6월 5일

Jun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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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1:17 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방에 있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야곱의 대적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 있는 불결한 자가 되었도다


사방에 있는 자들이 대적이 된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그래도 위가 뚫려 있다면 다행이련만 이제 예루살렘은 그마저 막힌 상태다. 선지자를 통한 거듭된 경고와 하소연에도 불구하고 죄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죄는 우상숭배였다. 신앙은 형식화되고, 경전에는 먼지가 쌓였으며,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몰랐다. 대가치룸은 불가피했다.


랜디 알콘은 ’죄의 본질은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모욕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권위에 대항하는 것’에 있음을 밝힌다. 죄는 욕망에 의해 시작되고 범죄를 통해 나타나지만 근원적으로 공격을 받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다윗이 넘어진 후 ’내가 주께만 범죄‘했다고 탄식한 이유다(시 51:4). 죄인은 죄를 짓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과 사이에서 대척점에 선다. 예레미야 시절의 예루살렘은 그런 상태가 가져오는 결과를 뼈저리게 겪는다. 죄를 미워하고 거부함이 은혜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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