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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0:4ㅣ4월 26일

삼하 10: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부친이 죽으면서 암몬왕이 된 하눈은 다윗이 보낸 조문단을 모욕한다. 정탐꾼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다윗은 조문단들의 깎인 수염이 자라기까지 접견을 미룬다. 하눈의 잘못은 무엇일까. 오랜 적대적 긴장으로 ‘터널시야(tunnel vision)’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특정한 생각에 치우쳐 객관성을 놓치는 이 편견으로 인해 하눈은 크게 대가를 치룬다.자존감이 낮으면 상대의 의도와는 달리 자주 의구심을 품거나 사소함에도 불쾌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불필요한 긴장이나 갈등을 불러온다.


관계의 측면에서 누군가에 대해 가지는 불편함 중의 대부분이 이렇게 좁은 시야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더 헤아리면 감정의 소모를 피할 수 있는 일이다. 하눈은 명백히 판단 착오를 했다. 관계가 편치 않을 때, 좁은 시야로 인한 시행착오의 여지가 없는지를 살펴봄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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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20: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내 신하들을 네게 보내리니 그들이 네 집과 네 신하들의 집을 수색하여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그들의 손으로 잡아 가져가리라 한지라 아람 왕 벤하닷에게서 조공을 바치라는 요구가 극에 달한다. 아합은 전전긍긍한다. 국내에서 막을 자가 없던 그에게 국외의 강적이 나타난다. 사실 아람은 대대로 숙적이었다. 하나님은 종종 그 아람을

열왕기상 19:15-16ㅣ5월 21일

왕상 19:15-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은 엘리야의 의표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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