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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20 [1월 11일]

빌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함을 받게 하는 것이 제임스 헌터가 말한 바, ‘그리스도의 신실한 현존’을 사는 것이다. 이는 언행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실제로는 마음에서 연원한다. 내 자아의 죽음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루게 하고 이어서 그리스도의 나타남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신실함은 먼저는 사랑으로, 그 다음은 구별됨과 능력으로 나타난다.


사랑없는 구별됨은 율법주의로 변질되기 쉽고, 사랑없는 능력은 울리는 꽹과리가 되기 쉽다. 바울은 회심 이후, 이런 함정을 넘어섰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서 살고 죽는 것에 구애받지 않게 되었다. 우리 식으로는 잘 되고 안 되고에 매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의 성공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존귀함 여부에 있었다. 신자는 가정과 주어진 사회환경에서 바울의 이런 초점을 반영해야 하는 사람이다. 무엇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존귀하게 할 것인가 오늘도 내일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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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삼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참전문제가 해결되자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시글락에 머물고 있던 가족들이 아말렉의 습격을 받고 포로로 잡혀 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내부가 술렁이며 다윗은 또 다른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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