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부는 산소통 없이도 물에 들어 갈수는 있지만 오래 버티지 못한다. 대신 산소통을 매면 오랜시간 바다에서 작업 할 수 있으며, 바닷속 경치를 느긋하게 감상할수 있다. 신앙생활은 물 속에 들어가는 것과 유사할 정도의 세계관 변화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잠수부에게 산소통과 같은 신앙생활의 대책이 바로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은 신앙의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요소이다. 성령 없는 신앙생활은 산소통 없이 바다 속을 버티는 것과같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오셔서 마음에 임하시길 원하신다. 우리의 의지와 힘으로는 하나님의 길을 갈 수 없는 허약한 존재라는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매순간마다 성령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해야 한다. 성령 안에서 면전의식을 가지고 말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야 한다. 신앙생활은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우리의 삶을 맡겨 드리는 것이다.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모셔야 한다.
진리와 순결의 전능하신 성령님께 감사하나이다!
성령님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우리들의 신앙을 굳게 하시고 강하게 하여 주시는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몸과 마음의 행복을 위해 내려 주시는 예비하심에 대해 감사하나이다.
(멜란흐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