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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4-15

  • Aug 3, 2021
  • 1 min read

삿 1:14-15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갈렙 일가의 활약은 여전하다. 거인족을 내쫓고 헤브론을 차지한 갈렙은 역시 믿음으로 나서서 드빌을 차지한 조카 옷니엘에게 딸을 시집보내는데, 이번엔 그 딸 악사가 네게브지역의 샘을 달라한다. 거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같은 믿음으로 정복하고 지켜내야 하는 곳이었다. 모두 갈렙의 일가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유유상종의 원리가 좋은 쪽으로 일어난 사례다.


갈렙은 여전히 영적 지도자로 쓰임받는다. 85세가 되었을 때 그 유명한 믿음의 선포가 귀에 쟁쟁하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 14:12). 나이 40에 가나안을 정탐할 때 드러났던 믿음이 45년 세월 지난 다음에도 여전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브라함이 거주했던 헤브론을 주신다. 아낙자손이 버텼지만 갈렙을 당해내지못했다. 그는 기어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살던 땅에 거하는 광영을 누린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미 오래전에 그 믿음을 인정받았으나 불신앙으로 찍혔던 출애굽 1세대와 함께 광야 40년 세월을 지냈다. 그네들 입장에선 아쉬울 수 있었지만 거기에는 큰 뜻이 있었다. 두 사람을 통해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는 일이 진행된 것이다. 실질적인 가나안정복 준비였다.


그들은 믿음의 지도자였고 다음 세대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2세대들은 그들을 보고 배웠다. 그리고는 약속의 성취를 얻었다. 현재의 부모가 가정에서 그 두 사람 같아야 한다. 은정의 리더로서 나도 그렇다. 코로나상황이나 여러 정황이 광야같을 수 있지만 믿음은 이런 상황에서 견고해진다. 나는 어느 과일까. 믿음의 유유상종이 은정에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나의 믿음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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