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로마서 15:28~29

  • Writer: Admin
    Admin
  • Aug 29, 2020
  • 1 min read

롬 15:28-29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바울은 로마를 거쳐 서바나, 즉 스페인으로 갈 계획을 가졌다. 당시 스페인은 유럽대륙의 땅 끝이었다. 그는 할 수 있는 한 땅 끝에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했다. 초대교부 클레멘트는 그가 서방의 끝에 도달하여 통치자들 앞에서 증거하였음을 언급했는데 이를 통해 바울은 끝내 그 사명을 감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성령의 언어들을 통해 선교를 향한 자신의 데스티니를 깨달았고 그 소임을 충실히 감당했다.

그가 선교지를 향해 나갈 때 가졌던 마음이 있다. 자신에게 부어진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나누려는 마음이었다. 그는 자신 안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속한 신령한 복이 흐르고 있음을 확신했다. 예수님의 버전에 의하면 ‘믿는 자의 배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이다(요 7:38). 바울은 자신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확신했고 어디에 가든, 누구를 대하든 그 복을 나누려 했다.

바울 안에 충만했던 그리스도의 신령한 복은 내 안에도 있다. 바울을 통해 역사하셨던 성령님 역시 내 안에도 계시다. 하나님 나라 역시 내 안에 임하였으며 그 나라의 복은 생수의 강처럼 내 안에 면면히 흐른다. 간단없이 죄와 거짓자아와 부정적 정서를 떨어내며 주님과의 연합을 계속 이루어가면 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풀어낼 수 있다. 하나님도 내게서 그것을 기대하신다. 나는 나를 만나는 모든 이에게 복을 가지고 나아가며 그 복을 전한다. 단지 나의 그릇이 작음을 한 할 뿐이다.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76ㅣ히 12:2

새 사람의 길-76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여기서 바라본다는 단어는 원어 상 ‘아프론테스’, 곧 ‘다른 것을 치워놓고 도려낸 후 바라본다’는 뜻을 지닌다. 시선의 대상도 중요하지만 시선의 바탕도 중요함

 
 
 
새 사람의 길 75ㅣ히 12:2

새 사람의 길-75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탁월한 바울 전문가인 리처드 헤이스는 예수님의 순종이 우리와 유사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즉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의지

 
 
 
새 사람의 길 74ㅣ히12:2

새 사람의 길-74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믿음으로 할 수 있는 것, 혹은 믿음으로 해야 하는 것을 먼저 보여주시고 이루신 분이다. 예수님도 이 땅에선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르셨다는 뜻이다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