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로마서 6:12-13

롬 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의 지배는 끝났지만 죄의 도발은 계속 된다. 지배하던 옛지위를 다시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도발이 가능한 것은 본성의 연약함과 사탄의 미혹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은혜로 구원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죄성으로 갈등하는 모습은 마치 좋은 양부모에게 양자로 입적된 아이가 고아 시절의 습성을 버리지 못해 애를 쓰는 것과 같다. 바울은 그것을 몸의 사욕이라 부른다.

우리네 인생에서 몸의 사욕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천국에 이르러서야 가능하다. 이는 죽을 때까지 진리와 성령을 힘입어 몸의 사욕과 싸워야 함을 의미한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미 이긴 싸움이기에 패잔병을 처리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만만히 보아서는 안 된다. 한국전쟁 때 휴전선 이남이 대한민국의 주권 하에 회복이 되었음에도 지리산 공비 토벌에 상당한 에너지가 들어간 것과 같다.

몸의 사욕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저지르는 것만이 아니라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작동한다.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면 불의의 길이며 죄에 속하는 상태가 된다. 늘 언행심사를 성찰하고 회개하면서 의의 무기로 드려지도록 힘써야 한다. 나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이다. 죄에 물든 인생원리가 아니라 영원의 원리, 영생의 길을 가는 사람이다. 이런 마음과 믿음이 죄를 소탕한다.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LIVING LIFE 바로가기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삼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참전문제가 해결되자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시글락에 머물고 있던 가족들이 아말렉의 습격을 받고 포로로 잡혀 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내부가 술렁이며 다윗은 또 다른 위기에 처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