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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8:18

신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했다. 종은 자기의 소유가 없는 사람이다. 혹이 주인의 허락하에 재산을 소유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종은 자신의 가족조차 주인의 소유였다. 만일 그런 종이 자유와 해방을 얻고 부를 가지게 된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이스라엘에게 일어났다. 종이 자유자가 되고 땅 주인이 되고 부를 누리게 된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다. 하나님께선 이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다. 당시 이스라엘이 무슨 자격을 갖추어서가 아니다.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 때문이었다. 신약적으로 비유하자면 십자가의 언약으로 자유와 해방과 부요를 얻게 된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저주를 거두신 것이다. 동물의 피로 죄사함 받은 시대에도 그런 은혜가 주어졌다면 아들의 피로 죄사함받는 시대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천적으로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 가난과 저주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은총을 얻은 사람이다. 먼저 하나님의 자녀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저주의식을 벗어버려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신분적으로 하나님의 부요를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명 때문에 스스로 제한해서 그렇지 영성과 동기의 문제를 잘 다듬어 간다면 이 약속은 충분히 나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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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가만히 들어온 사람은 이단을 말한다. 이단은 처음엔 비슷했다가 끄트머리에서 표변한다. 그들의 논지는 비슷하다. 결국 예수 그

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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