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7:18ㅣ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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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7: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므리바에서의 일로 모세 역시 가나안 입장이 허락되지 않았다. 가나안 진입 직전 후계자를 거론하시며 모세의 마지막을 고하신다. 여호수아는 물리적 공간에서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던 모세의 시종이었다(출 33:11).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했던 열매는 하나님의 영의 머무심으로 연결되었다. 당시엔 하나님의 영이 머물만한 조건을 잘 갖추어야 주어지는 은총이었다. 그 은총이 그로 하여금 모세의 후계자가 되게 했다.
신약시대를 사는 신자에겐 성령께서 내주하신다.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은총이 나에게도 주어진 것이다. 여호수아는 목숨을 걸고 주를 따르며 주와 함께 하기를 힘써서 얻은 은총이다. 나는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으로 값없이 주어진 축복이다. 내가 할 일은 그 영께서 풍성히 나타나시는 길을 트는 일이다. 여호수아가 힌트를 준다. 물리적 공간에서도 하나님을 모시기에 힘쓰며 속깊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다.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이 머무신다.
주님, 성령내주의 은총 주셨으니 성령깨서 나타나시는 길을 활짝 트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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