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핵심가치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사랑이라고 답하셨습니다. 문제는 사랑의 개념에 천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1. 아가페 vs. 에로스
여기서 아가페는 이타적 사랑이며 에로스는 아가페가 아닌 자기중심적 형태의 모든 사랑을 대표합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아가페에 다음같이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했습니다.
respect(존중) / serve(섬김) / sacrifice(희생)
교회에는 아가페를 실천하는 사람과 아가페를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에로스로 다니는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아가페 사랑입니다.
*나는 어느 그룹에 속해 있을까요?
2. 목숨을 다한 사랑
하나님은 우리에게로부터 목숨을 다한 사랑을 받기 원하십니다.
마 22: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겐 자기중심성에 물든 에로스 경향과 성령으로 인한 성령의 열매로서의 사랑, 이 두 가지가 교차합니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진정한 사랑을 위해 성령님께 도움을 구해 보신 적이 있나요?
3. 자신을 챙기듯 사람을 챙기는 사랑
사람은 사랑으로 보다듬고 나 자신은 반듯하게 살아야 합니다. 각자가 이렇게 하면 반듯한 사랑공동체를 세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천국의 영광도 봉사나 사역보다는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사랑의 크기와 깊이에 의해 정해질 것입니다. 사랑이야말로 모든 것을 진정으로 성취하게 합니다. 사랑이 진짜 능력입니다.
*현재 나의 신앙생활의 근본 동기는 무엇입니까? 주변에서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면 나누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