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요한복음 5:10

  • Writer: Admin
    Admin
  • Jan 15, 2020
  • 1 min read

요 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38년 된 병자가 고침을 받았다. 유대인들은 그 이적이 안식일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치유를 하거나 자리를 드는 움직임은 하지 말아야 하는 날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바리새인들이 주도했을 상황이었음에도 좀 더 광범위한 유대인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런 인식이 당시 유대나라를 지배하던 문화적 바탕에서 왔음을 보여준다. 인간이 율법을 얼마나 오남용할 수 있는 보여주는 예다.

유대인들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혔다. 달을 보아야 하는데 달을 가리키는 손만 본 격이다. 율법의 핵심을 놓쳤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서도 멀어져 있었다. 그 고정관념은 지금도 작동한다. 사회주의나 이슬람 못지않게 기독교를 철저하게 핍박하는 사람들이 유대교인들이다. 그들은 아직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이렇게나 빗겨나갈 수 있다.

나는 어떨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에게서 먼 언행심사는 없을까. 못하고 있는 것은 많다. 차라리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을 수 있다. 기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라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완전히 잘못 짚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의 치명적 맹점은 무엇이었나. 그들에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이 없었다. 일단 사랑에서 나오지 않은 것은 경계해야 한다. 아니 버려야 한다.

*주님 제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사고와 행위의 오류를 깨닫게 하시고 습관의 근원조차도 올바로 분별하게 하시옵소서.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70ㅣ고후 13:5

새 사람의 길-70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조나단 에드워드 연구가인 샘 스톰스는 이 구절이 복음의 진수를 담고 있다고 평했다. “복음은 단지 죄사함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살아 역사

 
 
 
새 사람의 길 69ㅣ고후 13:5

새 사람의 길-69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토저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진리는 신자의 모든 두려움을 불태우는 불이다”고 했다. 그런데 이 불의 화력이 각자마다 다르다. 불씨가

 
 
 
새 사람의 길 68ㅣ고후 13:5

새 사람의 길-68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믿음은 신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가지는 것과 다르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 신뢰가 핵심이다. 이 신뢰는 우선 예수님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