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4: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팔았던 가롯 유다는 태어나지 않느니만 못한 존재였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게 더 좋은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을 개인적인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사람마다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인데 그 후에는 심판이 기다린다. 믿는 자는 상급심판, 비신자는 영벌심판을 받게 된다. 유다는 영벌심판의 피고가 되는데 그 심판에서는 영벌로 떨어지는 형벌을 피할 수 없다. 비신자에 대한 영벌심판은 판결을 확정하는 절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복음전파는 모든 이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영벌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기회이다. 죽기 이전, 이 땅에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면 그 시점서부터 영생을 얻게 된다. 즉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는데 이들에겐 죽은 후 상급심판만 해당된다. 그간 주님께 얼마나 영광을 드렸는지를 살펴 상급을 정하는 일종의 결산기회이다.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영혼도 있지만, 어떤 이는 겨우 불가운데서 구원만 받은 초라한 경우도 생긴다.
죄 때문에 지옥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아서 지옥간다는 말이 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이지 않은 까닭에 죄사함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는 구원의 과정에서도, 구원 이후에도 필수이다. 나는 오직 은혜로 산다. 그리고 은혜받은 자는 안팎의 부르심을 받는다. 은혜의식은 안으로는 임재의식으로, 밖으로는 선교마인드로 나타난다. 나는 오늘도 보혈의 공로 붙들고 주님의 품을 찾으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구한다.
*말씀기도
주께서 성령을 부으사 예수님의 그리스도되심을 깨닫게 하시고 영접하게 하셔서 구원과 영생을 얻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더 가까이 주님께 다가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