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38-39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예수님은 전도를 위하여 오신 분이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셨고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전하셨다. 전도는 교회멤버를 늘리는데 주안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나타나지만 원래 전도의 본질은 새로운 세계, 새로운 가치관을 전하는데 있다. 전도를 해서 교회에 오게 해도 그 사람의 가치관이 변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전도한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왜곡된 가치관이 뿌리내린 이 세상에 오셔서 진리를 전하시며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셨다. 영적인 세계에 대해 무지하거나 둔감한 영혼들을 각성시켜 영원을 예비함이 가장 소중함을 일깨워주셨다. 예수님은 사랑과 용서에 대해 가르치셨고 친히 그렇게 행하셨다.
예수님의 전도는 듣는 이, 보는 이로 하여금 충격을 받게 했고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전도지를 전해주는 전도도 꾸준해야겠지만 더 효과적인 전도는 새로운 가치관과 세계관을 전하고 죄를 자각하게 하며 영계와 영원을 의식하게 하는 데에 초점이 있다. 그래서 실질적인 전도열매는 꾸준하게 접촉가능한 관계전도를 통해서 맺어지는 확률이 높은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전도하시면서 귀신도 쫓아내셨다. 목회사역의 마지막 데케이드(decade)를 예수님을 철저히 모방하며 마무리하고 싶다. 더 기도하고 더 배워야한다.
*말씀기도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 세계관을 전하고, 귀신도 쫓아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기 원합니다. 기름부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