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은 해방과 자유를 가져 온 확실히 위대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이 오늘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과 모세와의 첫 만남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를 알게 합니다
1. 떨기나무 같은 존재
떨기나무는 애굽이나 시내반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카시아 종류의 관목인데
하나님께서 여기에 꺼지지 않는 불을 붙이십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별 볼일 없는 떨기나무처럼 되었을 때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모세는 40 년 전,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거사를 일으키려 했습니다
출 2:11-12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하나님과의 실질적인 동역은 ‘내가 했다..’ 가 아니라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라고 할 수 있을 때부터 시작됩니다..
2. 신발을 벗으라시는 은혜
하나님은 소명을 주시기 전에 먼저 신발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1) 구별된 길을 가라는 뜻입니다.
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2) 운전대를 맡기라는 뜻입니다.
룻 4:7-8
7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3. 만남이 주는 열매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이 있습니다.
출 33: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크고 비밀한 일을 깨닫게 됩니다.
렘 33:2-3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만남 이후 모세의 삶은 평범에서 비범으로 차원이 달라지게 됩니다.
모세만 달라진게 아니라 한 민족이 달라지게 되고, 세계가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도,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은정에서 그렇게 됩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