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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18-11-10

  • 정재우
  • Nov 10, 2018
  • 1 min read

대하 11: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분열을 막기 위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베냐민 지파 중에서 징병한 18만 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여로보암 진영을 공격하고자 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스마야에게 임했다. 이 분열은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내가 한 일이니 받아들여라.. 하신 것이다. 그랬더니 르호보암쪽 사람들이 그 뜻에 순종하여 공격을 멈추고 회군하는 일이 벌어졌다.

필요한 회개를 하지 않고 싸움판을 벌이려 하니 바로 잡으신 것이다. 가상한 것은 선지자의 말이 떨어지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일을 벌이지 않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현명한 판단이다. 나에겐 66권의 성경이 주어져 있다. 글로 기록된 명백한 말씀이며 명료한 하나님의 뜻이다. 음성을 듣고 말고 하기 전에 성경에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말라는 것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뜻에 합하지 않는 일을 사람의 고집으로 강행했다면 어떤 결과가 생겼을까. 가진 것 조차도 상실하는 패배를 맛보았을 것이다. 스마야가 말을 안했어도 전쟁은 하나님 뜻이 아니었다. 사실 군대를 일으키기 전에 분별했어야 할 사안이었다. 최악의 경우까지는 안갔더라도 재정과 에너지의 불필요한 소모를 피하진 못했다. 따지고보면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생각하면 사람의 생각과 고집으로 밀어붙여 고생한 일이 어디 한 두번인가. 그 때 스마야가 하던 일을 오늘날 대신 하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의 신호를 잘받으려면 내 생각, 내 고집을 가급적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그게 쉽지 않지만 해내야 한다. 때로 자존심 상하거나 창피스러워도 주님의 뜻이 분명할 때엔 따라내야 된다.

*말씀기도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 들은 대로 읽은 대로 행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사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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