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매일 큐티 18-09-15


대상 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왕이 자신이 통치하는 나라의 인구를 조사하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다. 출애굽 시절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들의 숫자를 두 번씩이나 계수하라고 명하셨다. 그래서 민수기가 생겼다. 인구조사 자체는 범죄가 아니다. 그러나 신앙의 세계에서는 누가 어떤 동기를 가지고 행하는가에 따라서 문제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모세 때는 하나님께서 명하셨다. 다윗은 자기 스스로의 생각으로 집행했다.

모세 때는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가 동기였다. 다윗은 자신감에 젖은 교만이 동기였다. 성경은 정확하게 영적인 배경을 설명한다. ‘사탄이.. 다윗을 충동하여..’ 사탄이 다윗의 마음 안에 있는 교만을 부추겨 하나님 의존에서 벗어나게 했던 것이다. 두 가지가 있었다. 다윗의 교만과 사탄의 충동이다.

참.. 방심의 여지가 없다. 끊임없이 나의 내면도 살펴야하고 영분별도 해야 한다. 이 생각이, 이 일이 어디에서 온 건지, 성령의 감화인지 아니면 사탄의 충동인지 점검해야 한다. 나의 연약한 내면은 사탄의 충동을 부르고, 사탄은 내 안의 연약함을 노리고 들어오려 한다. 특히 상식적으로 문제없다고 여겨지는 사안이 정작 영적인 혼란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말씀과 성령의 울타리를 든든히 쳐야한다.

*말씀기도

주님, 뭔가가 안될 때는 쉽게 가라앉고 뭔가가 잘될 때는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주님의 긍휼과 성령의 도우심이 없다면 버틸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LIVING LIFE 바로가기

#정재우Joshua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잠 2:6-7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하나님은 아가페를 본질로 삼으시며 지혜로 만유를 다스리신다. 만물은 하나님의 지혜로 가득한 통치 원리를 따라 만들어졌고 그 원리를 따라 운행한다. 피조된 인생 역시 그 경륜과 통치의 원리를 따

잠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저자는 지혜를 의인화한다. 지혜의 근원이 인격적인 하나님의 배려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식의 영역에서 일어나서 그렇지 기실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고 보게하시고 느끼게 하시는 데서 오는 은총이다. 본문에서 ‘나의 영을 부어준다’는 의미다. 솔로몬은

히 13:18-19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모든 일에 선하게 하려는 것은 예수님 은혜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이 가능하다. 이 동력을 성령의 감화라 한다. 주 안에서 행하는 모든 것에 기도가 필요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