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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관계 리셋' (벧전 3:9-11)


 

170409 '관계 리셋' (벧전 3:9-11)

악을 당하고 욕을 보았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파괴되고 손상된 관계는 인생을 힘들게 합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 사건이지만 그럼에도 자꾸 기억이 나고 쓴물이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계속 내 발목을 잡고 평안을 앗아가는 상태를 해결하려면 관계리셋이 필요합니다.

1.용서가 필요한 이유

특정인이나 특정 사건/상황을 떠올릴 때 불쾌감과 적대감이 올라온다면 용서가 안된 상태입니다. 불쾌감과 적대감은 그 사건, 그 사람에게 매여있다는 증거입니다. 용서는 인생상처의 독을 빼내는 것과 같습니다. 용서 않으면 독을 품고 사는 것과 같지요. 용서않는 상태는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것과 같아서 누구의 손도 잡을 수 없고 하나님도 채워주실 수 없습니다.

마 6:1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용서가 아닌 것

덮어두는 것은 용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입니다. 잊어버리는 것도 용서가 아닙니다. 부정적감정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감정에 바탕한 용서는 용서같아도 진짜 용서가 아닙니다. 수시로 변하는 감정으로 번번히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나눔 : 용서한 뒤의 정서를 살펴보신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떠했나요?

3.용서의 실행

용서하려면 먼저 나의 상처를 드러내야 합니다. 깊숙한 곳에 묻어버리는 상처는 더 곪아가기 쉽지요. 그 다음 상처와 관련된 감정들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입으로 선언해야 합니다.

벧전 3: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진정한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품고 그 은혜를 힘입을 때 이루어집니다. 존 샌포드의 말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십자가로 가져가서 우리의 깊은 감정들을 주님께 내어드려 그 분이 그것들을 죽게 하고 우리 안에 바른 영을 회복시키기 전까지 용서는 행해지지 않는다."

나눔 : 바른 영이 회복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 무엇인가요?

용서는 어찌할 수 없었던 과거사를 말끔하게 수습하는 은혜가 임하게 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들을 어찌할 수는 없지만 그 일들로 말미암은 어두운 그늘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출구가 용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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