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의 길 55ㅣ시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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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55
[시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사람은 이성보다 감정에 더 취약하다. 이성적으로 조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만 이미 어떤 감정에 지배당한 상태에서 답을 풀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정적 감정에 선점된 상태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예배의 참여보다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느냐가 선결되어야 한다.
이런 감정의 측면을 깊이 다룬 사람이 존 오웬이다. 그는 “타락은 감정이 왕이 되고, 이성이 그 종이 된 비극이다. 성령은 그 질서를 거꾸로 세우신다.”라고 하면서 은혜 안에서의 감정의 재배치를 권했다. 오늘의 본문이 명백한 사례다. 신자는 하나님 안에서 낙심과 불안을 소망과 찬송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대부분 불안의 이유를 환경에서 찾으려 한다. 아니다. 내 영혼의 허약함 자체를 다뤄야 할 때도 적지 않은 것이다. 내 영혼을 간수하자.
적용 :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정의 치유와 재배치가 가능하다.
선언 : 낙심과 불안을 물리치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감정이 담긴 찬양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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