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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10-11

  • Writer: Admin
    Admin
  • Jan 1, 2021
  • 1 min read

요일 2:10-11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말씀을 잘 지켜서 괜찮은 줄로 생각했다가 사랑이 없는 까닭에 예수님에게 화가 있을 것이란 말을 들은 사람들이 바리새인이었다. 사랑없음이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드러내시려고 예수님은 그들을 독사의 새끼들이라 규정하셨다(마 23:33). 행위가 사랑없음을 가리는 위장막이 되었고 생명을 종교로 대치해놓았다. 그들은 사람을 사랑할 줄 몰랐다. 아픈 자들과 연약한 자들을 정죄했다.


기독교의 핵심은 사랑에 있다. 아가페적 사랑이다. C.S.루이스는 모든 사랑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하나가 아가페이고 하나가 에로스다. 아가페는 이타적이고 에로스는 이기적이다. 아가페는 순전한 사랑이고 에로스는 타락한 사랑이다. 성경은 아가페 사랑이 면면히 흐른다. 하나님의 아가페를 접해야 그 사랑의 빛으로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게 된다. 그 바탕에서 비로소 이웃도 올바로 사랑하게 된다.


형제, 즉 이웃을 미워하는 자는 빛이 아니라 어둠에 있는 자다. 중생한 자라도 미움을 떨쳐내지 못하면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찰을 달고 어둠 속을 헤매는 자가 된다. 상식의 빛은 받겠지만 성령의 빛은 받지 못한다. 상식 선에서는 인간적 노력으로 살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초자연적 복을 누리기에는 역부족이다.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요한은 그 상태를 어둠에 눈이 먼 상태라 했다. 미움의 길에서 나와 사랑의 길로 옮겨가야 한다. 새 해 벽두에 다시 용서하는 마음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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