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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34ㅣ7월 22일

행 13: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바울이 부활의 복음을 전한다. 초대교회 시절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었다. 십자가의 대속이 강력했지만 부활 역시 그에 못지 않았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성령의 역사 아니고는 불가능하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의 대속을 확증하는 은총이다. 참된 중생은 십자가의 은혜를 깨달을 뿐 아니라 부활의 주님을 굳게 붙들게 한다.


부활의 복음은 예수님의 주되심과 장차 도래할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게 함으로 죄와 사망으로 꽉 막힌 세계관을 뻥 뚫어준다. 썩을 것과 썩지 아니할 것을 분별케 하면서 짐 엘리엇의 말처럼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을 위해 지킬 수 없는 것을 버리게 하는’ 현명한 선택을 하게 한다. 복음적 신앙은 플러스알파가 아니라 성경적 개벽이며 개안이다.


이런 각성에 속히 이르는 자가 복된 자다. 복음서가 말하는 ‘좋은 밭’이다. 썩어질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잘 간수해야 한다.


주님, 부활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장차 저 또한 그 영광에 참예하는 은총을 예비하심을 감사합니다. 썩어질 세상을 부러워않고 늘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게 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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