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9: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정치역학의 관점에서 므비보셋은 제거대상이다. 정적의 아들로서 사울의 추종자들이 그를 데리고 무슨 일을 벌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그를 극진히 대우한다. 내가 므비보셋과 같다. 나는 마귀의 종이었고, 두 발을 저는 무기력한 죄인이었다. 그런데 나로 주의 상에 앉으라 하신다. 그것도 항상이다. 다윗이 요나단을 통해 므비보셋을 생각함같이 하나님은 나를 나로 보지않으시고 예수님을 통해서 보신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으로부터 환경을 다루어나가는 복음적 결기가 필요하다. 주님은 당신께서 다시 오실 때에 믿음을 볼 수 있겠는가 말씀하셨다(눅 18:8). 세상 기운과의 싸움이 내 안에서 치열하다. 복음과 성령 안에서 이겨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