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마태복음 26:6-7ㅣ4월 3일

마 26:6-7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한 여인이 노동자의 일년치 품삯에 해당하는 향유를 예수님께 붓자 논란이 일어난다. 특히 성경은 제자들이 분개했다고 전한다. 제자들의 내면에 있던 숨겨져 있던 세속적 가치관이 노출된 것이다. 상식적 관점에서는 가질만한 반응이었다. 더 가치있는 일에 써야했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었다. 이제 ‘주님과의 관계’가 지니는 가치가 전면에 떠오른다.


다윗은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낫다고 고백했다(시 63:3). 신약적으로 표현하면 예수님을 통해 받은 영생의 소중함을 깨달은데서 온 고백이라 할 수 있다. 영성적 관점에서는 향유 한 옥합이 아니라 백개의 옥합이라도 아깝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미르바 던은 주님을 섬기는 것을 두고 세상은 낭비라 하지만 실없는 낭비가 아니라 ‘거룩한 낭비’(royal wasting)라 표현했다. 그리고 주님은 그 여인의 섬김을 지지하셨다. 가치관의 싸움은 평생을 두고 벌어지는 거 같다.


Recent Posts

See All

열왕기상 20:42-43ㅣ5월 25일

왕상 20:42-43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의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하나님은 아합에게 벤하닷을 처형하라 명하셨다. 그럼에도 아합은 그를 살려둔다. 살려주어 군신의 예를

열왕기상 20:28ㅣ5월 24일

왕상 20:28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아람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산신으로 간주했다. 아마도 시내산 시절을 추정했던 듯 하다

열왕기상 20:13ㅣ5월 23일

왕상 20: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아람의 도발로 심란한 아합에게 선지자가 나타나 승리를 예고한다. 그 승리는 하나님으로 인한 승리다. 이 대목에서 아합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배려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호통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