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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3:13-14

  • Jul 1, 2021
  • 1 min read

출 33:13-14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노여움을 돌이키시자 모세는 하나님 마음을 얻기위해 한 걸음 더 나선다. 그는 주를 알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주님이 하신 일을 아는 것과 주님을 아는 것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언젠가 소그룹에서 아버지의 얼굴을 보는 것과 아버지의 손을 보는 것이 다름에 대한 나눔을 가진 적이 있다. 출장 다녀온 아빠를 대하는 경우, 손에 든 선물에만 관심이 있는 아이와 아빠 자체가 반가운 아이의 차이였다.


모세의 중보로 마음을 돌이키셨을 때 하나님은 가나안 땅은 주겠지만 당신은 함께 가지 않을거라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탄원했고 이제 친히 가리라 응답하신다. 가나안 땅도 은혜지만 더 큰 은혜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다. 가나안 땅이 아빠의 손에 든 선물이라면 함께하심은 아빠 그 자체를 의미한다. 모세는 손이 아니라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나님의 손을 보는 영성과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영성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일이 신앙의 평생 과제인 거 같다. 찬양의 가사로는 얼굴을 구하지만 실제 마음은 손에 집중하는 연약함이 엄연하다. 모세는 그 연약함을 넘어섰다. 그는 주를 깊이 알기를 원했다. 깊이 사랑하고 교통하기를 원한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서 얻기를 원하는 마음을 드리자 임재와 안식을 약속하신다. 오늘 나의 시선의 향방을 돌이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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