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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44~46

  • Mar 25, 2021
  • 1 min read

마 26:44-46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세 번의 기도 후 예수님은 사실상 골고다를 향해 나아가신다. 극한 고통과 수치가 너무도 지독해서 하나님은 대속의 고통과 죽음이 십자가라는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곳에 예수님을 보내신 것 같을 정도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아들의 버림받음과 처절한 수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다. 자존감의 밑바닥까지 완벽히 파괴하는 지옥도의 분화구 같은 곳에 가시려니 고민이 되셨다.


세 번의 기도 과정이 예수님의 마음을 안정시킨 듯 보이는 분위기가 흥미롭다. 고민하며 슬퍼하셨다가 이제는 의연하게 나아가자 하신다. 세 번의 기도가 버겁게 느꼈던 고난을 의연히 감당하게 한 것처럼 보인다. 겟세마네의 기도는 역사상 땅에서 하늘에 올려진 기도 중 가장 위대한 기도이며 가장 깊은 기도이며 가장 복된 기도이다. 능히 십자가를 감당하게 한 기도이며 구속을 완성시킨 끝내기였다.


세 번 기도하신 내용의 핵심은 당신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의 성취에 있었다. 가장 위대한 기도는 자신을 접는데 초점이 있었다. 마음은 원인데 육신이 약한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기도 처방인 셈이다. 하늘 문이 열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여전하다면 육신이 접히지 않은 까닭이다. 잘 접고 잘 죽기 위한 세 번의 기도였다. 그건 주님의 경우였으니 나는 삼 십, 삼 백, 삼천 번의 기도가 필요한 참이다. 오늘은 무슨 기도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교정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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