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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18

  • Writer: Admin
    Admin
  • Jun 14, 2020
  • 1 min read

신 31:18 또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들을 따르는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하나님의 얼굴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한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형체가 없으시지만 이같이 사람의 형상으로 비유하시며 가까이 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얼굴 빛을 본 사람은 그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 그 빛이 아닌 다른 것으로는 심령의 만족을 얻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다윗이 그 은혜를 받았던 거 같다. 그는 늘 이렇게 간구했다.

시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이 얼굴이 숨겨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사방은 어두워지는 것 같고 마음에는 한기가 스며든다. 뒤통수가 근질거리기도 한다. 보호막이 거두워진 것 같은 느낌 때문이다. 다윗도 그런 체험을 했다.

시 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이 얼굴을 숨기면 어둠이 횡행한다. 사탄의 타겟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다른 신들은 어떤 것들일까. 나로 하여금 습관적으로 하나님 길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것은 다른 신이다. 얼굴은 인격을 전제한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연합은 가까운 친구에게 안하는 일을 하나님에게 안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너무 거창한 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런 수준에서부터 친밀감을 쌓아나가야 한다.

*하나님의 얼굴 빛을 늘 뵈옵기 원합니다. 친밀함으로 하나님을 모시기 원합니다. 긍휼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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