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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4일

  • 정재우
  • Aug 11, 2017
  • 2 min read

사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익숙한 찬양을 기억나게 하는 단락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에 오르는 이유는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싶어서이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다음 부분에 등장하는 종말론적 성취를 보았기 때문이다. 모든 전쟁이 그친다는 것, 얼마나 꿈같은 일인가?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 상황은 인성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국가나 민족 단위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것이다. 가족이나 지인과 같은 가까운 인간관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같은 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으며 얼마나 많은 시험을 겪고 있는가?

본문은 그런 길이 하나님의 길이라고 말한다.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칠 것이라' 이 하나님의 길은 인간역사를 통해서 그길로 가지 않을 때의 대가가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하면서 제시되어 왔다.그러나 이제는 마지막 때의 심판과 그 권세를 통해 그 길이 얼마나 중요한 길인지를 단도직입적으로 증명한다. 최고로 지혜로운 길이며 풍성한 생명의 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호와의 산에 올라 그 길을 듣고 싶고 배우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이사야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그때 가서야 들으려 하지 말고 지금 그 길을 깨달아 지금 그 길로 행하라는 것이다.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하나님의 길을 가고 있는가? 늘 하나님의 길을 찾고 있는가?

등산로에서 제 코스를 벗어나면 고생하기 십상이다. 약도를 잘못 읽으면 시간과 에너지의 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안걸머질 수 있는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이다. 종말론적 성취의 시대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하나님의 길을 제대로 알아 간다면 칼이 보습이 되고 창이 낫이 되는 변화가 도래할 것이다. 부부지간에, 부모자녀 사이에, 지인과 동료 사이에.. 가장 가까운 관계로부터 여호와의 빛이 임하게 될 것이다. 선민 이스라엘은 그 빛을 잃어버렸었다. 하나님의 길을 벗어난 까닭이다. 그러다 보니 여호와의 빛은 사라지고 '동방의 풍속'이 가득하게 되었다. 동방의 풍속은 우상의 풍속이며 탐심의 풍속이다. 그 풍속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어있는 풍속이다.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풍속이 가득하며..'

시온에 가야한다. 하나님 앞에 머무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말씀이 열릴 것이다. 하나님의 길이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하나님의 길을 평강이다. 동방의 풍속은 칼과 창이다. 나는 하나님의 길로 갈 것이다. 평생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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