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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18-09-10

  • 정재우
  • Sep 12, 2018
  • 1 min read

대상 18:7-8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또 하닷에셀의 성읍 디브핫과 군에서 심히 많은 놋을 빼앗았더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대야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더라

다윗의 승리퍼레이드가 예루살렘에 법궤를 안치한 이후에 일어난다. 이 시대 다윗은 무적이었다. 승리의 결과 얻은 전리품들은 성전건축재료가 된다. 다윗의 생애는 성전건축이라는 주제가 펼쳐지는 과정이었다. 멜기세덱이 제사를 드리던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한 것, 거기에 장막을 세우고 33년 간 법궤를 모신 것, 그리고 솔로몬성전에 필요한 건축재료를 모은 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닌 것이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우주의 중심으로 간주한다. 그런 관점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도요한이 보았던 천국도성의 이름이 새예루살렘이기 때문이다.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다윗의 생애는 단순히 목동에서 왕이 된 사나이의 신분상승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멜기세덱으로부터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배경과 관련이 있으며 다윗은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이루는 중심인물로 쓰임받는다. 그는 밧모섬에서 천국을 보았던 사도요한 못지않게 계시적 은총을 받은 자이다.

적지않은 크리스천들이 다윗처럼 ‘군사적 승리’에 소망을 둔다. 나도 그랬다. 그러나 다윗은 승리가 아니라 성전준비와 구속의 성취에 초점을 둔 사람이었다. 믿음이 그를 승리케했지만 최종목적은 승리가 아니었다. 그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의 현시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런 그를 연승하게 하신 것이다. 다윗은 이름 뜻 그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였다. 오늘 그가 다시 부럽다.

*말씀기도

다윗처럼 하늘과 소통하는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현시,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의 성취에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다위처럼 찬양하며 감사하며 충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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