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매일 아침 만나는 큐티 06.30


행 10:44-45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복음이 전해질 때 성령께서 내려오셨다.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경륜이 증거될 때 성령께서는 역사하신다. 성령께서는 베드로를 먼저 보내신 다음, 베드로를 통해 말씀의 길이 트여지자 임재하신다. 베드로 없이도 얼마든지 직접 역사하실 수 있었지만 성령께서는 베드로의 사역을 통해 일하셨다. 베드로를 통해 말씀의 핵심을 잡게 하시고, 베드로를 통해 은혜의 질서를 세우셨다.

베드로는 교회를 처음 세워나가는 일을 맡은 사람이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일하시면서 은연 중 교회의 질서를 세워 가셨다. 하나님을 따르는데에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 중요하다. 그러나 말씀에 대한 해석에 따라 순종의 기준은 모호해질 수 있다.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순종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객관적 권위와 질서가 필요하다. 교회에 신실한 지도자가 필요한 이유이다.

본문은 고넬료의 가정에 내려진 성령님의 파격적 임재와 함께 베드로를 리더로 활용하시는 하나님의 맨파워를 보여준다. 베드로는 말씀과 성령을 실어나르는 도구였다. 그가 가는 곳에 성령께서 역사하셨다. 신실한 리더에게는 은혜가 나타난다. 내게 나타나는 것은 무엇이던가. 내가 있는 곳에 성령이 나타나시는가 아니면 다른 영이 나타나는가. 베드로에게는 하나님의 신임이 나타났다. 이같은 하나님의 신임 외에 다른 것을 구하지 않음을 주께서 아신다.

*말씀기도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은정의 각종 사역 현장에 이와같은 은총을 구합니다. 말씀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께서 내려오시는 그 역사하심을 말씀 전할 때마다 뵈옵기 소원합니다.

 

LIVING LIFE 바로가기

#정재우Joshua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소금은 삼투압 유지나 알카리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생존에 물과 함께 중요한 요소다. 짜면서도 미네랄 성분 때문에 단 맛도 함께 지닌 소금은 로마시대에는 월급 대신 지불될 정도로 현금 가치를 지닌 광물이었다. 소금은 음

골 3:23-24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세상에 속한 사람에겐 여러 기준이 작용한다. 상식의 기준, 자아의 기준, 본능의 기준 등이다. 이로 인해 온갖 복잡다단한 일들이 생긴다. 하나님에게 속한 신자에겐 주님의 기준이 있다. 오히려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평강의 반대는 불안이다. 폴 틸리히는 인간이 자신의 유한성을 경험할 때 가지는 감정을 불안이라 설명하고 주로 죽음과 공허, 죄의식에서 나타난다고 했다.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를 묘사한 것이다. 죄중에 잉태된 사람은 출생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