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성벽이 없는 성읍은 딱하다. 어느 누구든 내키는대로 공격할 수 있다. 성읍 주민은 항상 불안하다. 심령 상태에 불안이 많은 사람은 성벽이 없는 성읍과 같다. 세상은 이 성벽을 돈이나 힘으로 세우려 한다. 그렇다고 해서 불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근원적 불안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의 사랑의 날개 아래에 들어와야 한다. 이는 최강의 성벽이다.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는 종의 상태다. 자기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혈기든 욕망이든 무언가에 사로잡혔거나 아니면 눌린 상태다. 이런 마음은 그 무언가가 마음놓고 유린하기 쉽다. 마음을 수리하는 공사가 필요하다. 어디에서 어떻게 벽이 무너졌는지를 살펴야 한다. 주님은 불안에서 평안으로, 요동함에서 견고함으로 옮겨주신다.
주님, 사랑의 날개 아래 품어주셔서 평안과 절제된 마음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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