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12-13ㅣ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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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2:12-13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스라엘이 모압 지경을 지날 즈음 모압왕 발락이 술사 발람을 초청하여 저주의식을 행하려 했다. 힘으로 제압이 어렵다고 생각한데서 나온 계책이었다. 이 때 하나님이 발람에게 나타나 초청에 응하지 말라 말씀하신다. 중요한 건 발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 케이스는 두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하나님이 이방 술사와도 소통하셨다는 점과, 그러니 하나님 자녀로서의 신자는 당연하게 하나님에게 소통의 대상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은 들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발람은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하게 분별했다. 그리고 발락에게 그 음성을 그대로 전한다. 이제껏 귀신을 섬기다가 비로소 창조주를 제대로 접한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에게 속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일꾼으로 당연히 하나님의 소통의 대상이다. 오늘도 마음의 흐름을 분별하며 집중한다.
주님, 여러 모양으로 소통하시며 자녀된 저의 걸음을 이끌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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