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3:25

욥 13:25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


고난이 주는 마음의 짐은 무겁다. 고난이 깊어지거나 길어질 때 사람은 처절하게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 두려움과 자괴감, 불안 등이 요동치며 결국 나 혼자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데 그 혼자 조차도 날리는 낙엽, 마른 검불에 불과함을 절감한다. 고난 자체보다 고난이 주는 심리적 타격이 더 무섭다.


이 세상은 자의와 타의에 의해 겪는 아픔과 불편함이 시도 때도 없이 다가오는 곳이다. 본문 시점의 욥과 달리 십자가를 알고 영생을 알면 고난에 대한 이해 자체가 달라지는 유익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감당케 하시는 은혜가 필요하고 육성이나 이성을 넘어선 영성적 통찰이 필요하다. 이는 성령께서 개입해주셔야 가능한 일이다. 이 성령님의 개입을 수월하게 만드는 조건이 영적 훈련이다.


특수부대원은 포로로 잡혔을 때 고문을 견디는 훈련, 식량없이 배고픔을 견디는 훈련 등을 받는다. 복싱선수들이 일부러 복부에 맞는 훈련을 하는 이유와 같다. 공격이나 타격을 받는 것이 불가피함을 알기에 하는 일이다. 훈련되지 않은 영혼은 고난이 깊어질 때 어떤 길을 갈지 자신하지 못한다. 욥의 아내가 그랬다. 십자가와 영생을 알아도 스스로 영혼을 단련시키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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