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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15-16


딤전 6:15-16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골로새서 1:15-17 부분이 기독론의 정수를 담고 있다면 오늘 본문은 신론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울은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속성을 절도있게 전한다. 하나님의 존재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 때 가졌던 모든 사고를 전복시킨다. 그 시절은 혼미케하는 영으로 덮였던 때이기에(고후 4:4), 마땅히 전복되어야 한다. 마치 우물 안의 세계와 우물 바깥의 세계가 다른 것 그 이상의 차이가 있다.


기독교는 기독교 이전에 내 삶에 그럴듯한 무언가 하나를 덧붙이는 정도가 아니다. 관점과 기준의 전격적 전환(shift)을 필요로 한다. 중생 이후, 누구의 눈으로 보며 무엇을 기준으로 살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수반되는 이유다. 타락한 세상은 가출한 철부지 아이와 같고, 우물 안의 세계와 같다.


이런 인식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 그 방식으로 살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이 과정에서 세상풍조와 육신의 소욕은 본토수복을 위해 맹렬히 활동한다. 그러나 변화된 자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복을 보라.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찬란한 영원이 기다리고 있음이 아닌가. 이런 관점과 희망으로 현재를 다루어 나가는 마음을 믿음이라고 한다. 이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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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저자는 지혜를 의인화한다. 지혜의 근원이 인격적인 하나님의 배려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식의 영역에서 일어나서 그렇지 기실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고 보게하시고 느끼게 하시는 데서 오는 은총이다. 본문에서 ‘나의 영을 부어준다’는 의미다. 솔로몬은

히 13:18-19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모든 일에 선하게 하려는 것은 예수님 은혜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이 가능하다. 이 동력을 성령의 감화라 한다. 주 안에서 행하는 모든 것에 기도가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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