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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9:22

삿 19:22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기브아에서 갈데 없이 노숙하게 된 레위 사람을 한 노인이 자기 집으로 들이자 지역 불량배들이 그 집을 둘러싸고 행패를 부린다. 그리고는 레위 사람의 첩을 데려다가 집단으로 성폭행을 하고 기어이 사경에 이르게 한다. 베냐민 지파가 살던 기브아가 어느새 소돔이 되어 있었다.


말씀이 부재한 소견은 하나님의 기준도, 보호도 없는 상태이기에 사탄의 활동이 용이하며 결국은 죄성과 욕망이 분출되는 출구로 작용한다. 말씀에 바탕하지 않은 윤리는 생명없는 장식품과 같다.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중심일 뿐 본성적으로는 그 근본이 어둠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시한폭탄과 같다.


말씀에 바탕하지 않은 생각들은 사탄이 노리는 틈이 되기 쉽다. 아니 그 자체가 이미 틈이다. 분별해서 보수하지 않으면 어둠이 진입해서 그 다음 단계를 꾀할 수 있다. 인간은 원래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지어진 존재다. 말씀과 성령을 따르려 함이 진정으로 평안을 누리는 길이다. 순간순간을 이 길로 가려 힘써야 한다. 오늘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루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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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가만히 들어온 사람은 이단을 말한다. 이단은 처음엔 비슷했다가 끄트머리에서 표변한다. 그들의 논지는 비슷하다. 결국 예수 그

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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