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천국과 관련해서 두 가지 표현이 가능합니다. 하나는 ‘간다’이며 또 하나는 ‘임한다’입니다. 장차 천국에 갈 때도, 이 땅에 천국이 임할 때도 공히 필요한 것이 눈물인 듯합니다. 천국 문이 진주 문으로 소개됐기 때문입니다.
계 21: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이 세상 눈물골짜기를 통과하면서 이르는 곳이 천국이라는 뜻인데 그 문이 특별합니다.
시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천국에 갈 때에도 감사와 찬양이 있지만, 이 땅에 임하는 천국을 맛보려면 감사와 찬양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먼저 선포하는 믿음에서 옵니다.
1. 인격적인 신뢰가 중요합니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귀신들린 아이의 경우처럼 문제해결에는 믿음이 필요한데, 주술적인 개념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에 대한 인격적 신뢰가 필요합니다.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 하나님에 대해 서운한 마음이 들 때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각성시키고 깨닫게 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3. 순종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이 탄식과 두려움 중에도 순종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 때문이었습니다.어려운 일을 당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참된 순종 역시 인격적 신뢰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주께서 아십니다.
삼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광야 같은 세상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은 터널을 뚫어 출구를 만드는 것과 유사한 수고를 하게 합니다. 깜깜해도 끝을 소망가운데 바라보며 파낼 때 터널이 끝나는 것과 같지요.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것도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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