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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나타내는 삶(사 24:23)

  • 정재우
  • Sep 19, 2017
  • 2 min read

사 24:23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마지막 심판의 때에 하나님께서 시온 산에서 왕이 되실 것이라는 예고이다. 전천년설을 믿는 교단에서는 예수님의 지상재림 후에 천년왕국을 통해서 이 예언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 등극하시는 장소가 새 예루살렘이 아니고 그냥 예루살렘이기 때문이다. 천년왕국 개념의 핵심은 아담의 타락으로 망가졌던 이 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의 온전한 회복이다. 요한계시록은 천국을 소개하기 전에, 즉 하늘로부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기 전에 한시적인 천년왕국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이 대목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든, 상징적으로 해석하든 중요한 공통분모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통한 하나님의 주권회복이다. 주권의 회복은 영광의 회복이다. 오늘 본문은 이 땅에서의 성도의 소임을 명료하게 밝힌다. 하나님을 대리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셨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세우셨음을 증거한다. 계 1:7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우리의 삶과 생활을 통해 드러내며 사람들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역할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이며 최고의 사명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사명은 없다. 이것이 복음적 가치관이고 돈과 지위는 이 사명을 위한 도구이다.

하나니과의 관계에선 복음적 가치관으로 의식을 정화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추구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을 사랑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 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과 표정과 행실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도록 힘써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로는 힘들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 갈 수 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이유는 사랑함에 희생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시간이나 물질, 관심과 섬김 등 크든 작든 희생없이는 사랑은 실천될 수 없다. 자기중심적 경향을 넘어서는 데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이유이다.

하나님, 저의 말과 표정과 행실에 사랑이 실천되어 영광을 드리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그런 삶을 추구하며 디테일에서 실천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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