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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에서 승리한 사람 ㅣ11-10


마 8:5-13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본문의 백부장에게서 작지만 중요한 부분을 봅니다. 그는 디테일에서 승리한 사람이었습니다.

1. 중풍든 하인의 문제

당시 하인의 문제는 주변적인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문제를 예수님께 가져갑니다. 우리는 본질문제에 대해서는 집중하지만 주변문제는 방심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작은 일들을 다루는 습관이 큰 일들을 풀어나가는 바탕이 됩니다. 백부장의 믿음은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주님을 신뢰하는 선택을 한 사람입니다. 믿음의 방식이란 매사(=대소사)에 주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입니다.

롬 14:23b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내 마음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주장하지 않는다면 주님신뢰로 가지 못한 것입니다. 평안이 우세했다면 믿음의 행보를 했다는 것이고, 불안이 우세했다면 불신앙이 우세했다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주권을 신뢰하라

백부장은 예수님을 메시아로서만이 아니라 만유의 주로 믿었습니다. 주님에 대한 인격적 신뢰만이 아니라 주권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구원자를 넘어서 만유의 주재를 보았습니다. 진리를 신뢰할 뿐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주신 주님의 주권도 존중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엡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지혜와 계시의 영을 힘입어 주님을, 문제를, 환경을 바라봅니까?그리스도의 주권을 알고 그 주권적 관점으로 매사를 분별하며 주님처럼 행하려 합니까?

3.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이 땅에선 매번의 판단 상황에서 악마가 잠입하려고 애쓴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악마를 택하려 하지는 않지만, 정작 악마가 내놓은 메뉴를 선택하는 경우는 너무나 많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부터 주님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선택하고, 긍정과 축복을 선택하여 천국의 손잡이를 돌려야 합니다.

마 16:18-19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천국열쇠는 바로 내 마음에서부터, 내 입에서부터 작동합니다. 좋은 믿음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매순간, 그리고 디테일에서 주님신뢰를 반영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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