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베드로전서 2:18-19

  • Writer: Admin
    Admin
  • Dec 15, 2020
  • 1 min read

벧전 2:18-19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신자는 까탈스러운 직장 상사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상급자나 동료를 잘못 만나 관계에서 오는 부담때문에 퇴직하는 사례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베드로는 순종함과 아울러 부당하게 고난을 받는 경우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라 권한다. 하나님은 심지있는 영성으로 부당한 대우나 거친 대우를 감당하는 것을 아름답게 보신다. 그것은 때가 되었을 때 보상으로 돌아 올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 원리는 직장만이 아니라 가정이나 일반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인관계에서 상식의 기준이 있고 영성의 기준이 있다. 상식의 기준에선 트러블과 뒷담화가 일반이고 심지어 음해까지도 일어난다. 가만 있으면 바보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세상에서 어느 정도는 통하는 이치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성의 기준은 지혜로운 바보가 되라 한다. 돌아가는 상황을 몰라서가 아니다. 알지만 비은혜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다.


비은혜의 수렁에 같이 빠지면 주님도 조치하시기 곤란하다. 은혜의 길을 견지하면 주님께서 살피신다. 성경이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라 권하는 이유다(20절).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거룩해져야 한다. 여기서 거룩이란 교회출석을 말함이 아니라 언행심사가 수난을 감내하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변화를 말한다(23절). 그렇다고 예수님이 할 말을 안하신 건 아니지 않은가. 물론 사랑과 진리에 터잡은 의연함에 바탕하셨다. 뒤에서 하지도 않으셨다. 성령 안에서 하셨다. 그런 방식을 따라감이 은혜다.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89ㅣ벧후 3:9-10

새 사람의 길-89 벧후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새 사람의 길 88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8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노아가 방주를 건조한 기간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전통적으로는 120년이 대세였지만, 노아의 아들 내외가 언급된 대목을 놓고 100년 설

 
 
 
새 사람의 길 86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6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경건했던 셋 계열(창 4:26)은 노아 가족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홍수 즈음에 구원이 임한 가정은 노아 집안 뿐이었다. 칼빈은 창세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