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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13-14ㅣ2월 12일

막 14:13-14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마지막 유월절을 준비할 때,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면 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주님은 이미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이미 아시고 계셨다. 공생애 중 이런 성격의 사건들은 즐비했다. 통상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정확히는 예수님을 통한 성령의 역사다.

예수님은 성육신하실 때 이미 성자하나님으로서의 영광과 권능을 접으셨다. 속성의 측면에선 참 하나님이시셨지만 한편으론 참 사람으로 낮추셨다. 그러나 죄가 없으시기에 성령께서 완벽하게 역사하시며 초자연적 사역을 능히 펼치셨다. 이 구도는 승천 이후 제자들에게 연결된다. 제자들의 본성적 연약함에서 오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로인해 사도행전과 같은 놀라운 차원이 가능했다. 그리고 이 구도는 오늘날에도 주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제자들에게도 이어진다.

주님, 탈종교화 조짐이 거세지는 이 때에 성령의 역사하심이 저에게도 계속 이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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