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소금은 삼투압 유지나 알카리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생존에 물과 함께 중요한 요소다. 짜면서도 미네랄 성분 때문에 단 맛도 함께 지닌 소금은 로마시대에는 월급 대신 지불될 정도로 현금 가치를 지닌 광물이었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중요한 조미료로도 쓰이는데 바울은 그 기능에 착안하여 언어 역시 정제할 것을 요청한다.
영생을 아는 신자는 살리는 말, 살 맛이 나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다. 자신에게도 그렇고 타인에게도 그렇다. 죽음이 배였거나 망조들은 말을 하지 않는다. 그의 영혼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지옥에 속한 말을 배제하고 천국에 속한 말을 풀어놓게 하시기 때문이다. 참된 신자의 말은 꿈과 비전의 말이요, 격려와 사랑의 말이요, 믿음과 소망의 말을 낸다. 오늘도 내 말에 영성의 소금을 친다.
주님, 영생과 소망의 소금을 친 언어들이 가득하게 하시고 풀어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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