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양육의 과정에서 매를 아끼는 것은 방임 내지 과잉보호에 해당한다. 자기애성 성향을 키우거나 방종으로 가게하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훈육은 자녀의 삶에 귀한 밑거름이다. 적정선을 찾기 위해 양육과 훈육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적정선을 찾지 못하면 인성형성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양쪽 모두가 대가를 치룬다. 때로 그 대가는 혹독할 수도 있다.
자녀의 영혼은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다. 즉 하나님께서 자녀의 영혼을 부모에게 맡긴 것과 같다. 어떻게 양육할지,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를 묻는 꾸준한 기도와 함께 청지기적 자세가 필요하다. 대부분 자녀가 세상에서 잘되는 것에만 기도의 초점을 둔다. 우선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사람이 되기를 중점적으로 구해야 한다. 자녀를 향한 기도 가운데에도 부모의 영성과 가치관이 묻어난다. 근실한 징계가 없다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주님, 근실한 지혜와 적절한 훈육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겸하여 드러내는 양육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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