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무엘하 18:18ㅣ5월 15일

삼하 18: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예루살렘성에서 기드론 골짜기를 내려다보면 압살롬의 기념비가 보인다. 압살롬이 살았을 때 자기 이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이제 그 이름은 어두움의 상징이 되었다. 반역한 자의 말로를 기억하게 하는 이 비석은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그 슬픔의 역사를 일깨운다. 이 슬픔은 다윗의 죄로부터 기원하고 복잡한 가정사의 상처로 극대화되었다.


다윗은 압살롬을 돌이킬 수 있는 몇 번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자녀를 사랑하는 것과 잘 키우는 것이 같은 거 같지만 별개임을 보여준다. 올바른 경계선을 세우면서도 공도를 가게하는 지혜와 인내가 필요한 일이다. 특히 자기 이름에 집착하는 징후를 경계해야 한다. 이는 사울에게도 나타난 것처럼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참된 신자는 살든 죽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


Recent Posts

See All

느헤미야 7:64-65

느 7:64-65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귀환자...

느헤미야 7:5ㅣ9월 12일

느 7: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느헤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감동을 받아 성벽 재건에 착수했다. 52일만에...

느헤미야 7:3ㅣ9월 11일

느 7: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느헤미야는 52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