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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6-7ㅣ1월 24일

삼상 2:6-7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꼭 그런 것도, 다 그런 것도 아니겠지만 한 해의 실질적 시작은 구정 지나고 인 거 같다. 연휴의 마감과 함께 더 이상의 덕담이 필요없는 시즌에 들어서면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것이다. 그 여밈을 한나처럼 기도로 시작한다면 축복이다. 한나의 기도는 한풀이에서 시작되었지만 알고보니 자신과 가문과 나라에 전환점을 가져 온 능력의 기도였다. 불임때문에 불편한 일을 겪으며 불행하다고 간주된 여인이 기도를 통해 인생 주름을 폈다.


천상과 달리 지상은 하나님의 주권이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다. 축복이나 형통도 있고, 연단이나 징계도 있다. 아담의 타락으로 발생한 죄악 구조와 각자마다 다른 영적 수준때문에 그럴 것이다. 가장 현명한 길을 한나가 보여준 셈이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주권이 선하게 펼쳐지기를 구하는 것이다. 내리게 하실 때와 낮추실 때, 죽일 듯 하게 하실 때 특히 그렇다. 하나님은 지존의 주권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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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가만히 들어온 사람은 이단을 말한다. 이단은 처음엔 비슷했다가 끄트머리에서 표변한다. 그들의 논지는 비슷하다. 결국 예수 그

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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