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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1:1-3 [12월 8일]

시 41:1-3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하나님의 구도는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아니라 가난한 자와 보살피는 자이다. 가난해서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보살피는 자가 되라 하신다. 보살피는 자에겐 재앙이나 원수들로부터의 보호와 질병의 치유를 베푸신다. 개인이든 나라든, 가난한 자를 어떻게 대하는가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주요한 분깃점이 되는 것이다. 모든 신자의 기본 데스티니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기독교세가 한창이던 시절, 가난한 자들에 대한 보살핌만 잘했어도 공산주의가 생기지 않았을거라는 결과론이 있다. 구제가 없지는 않았지만 충분하지 않았고, 그 동기 또한 그리스도의 마음이라 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빈자에 대한 억압과 사회적 부패에 기독교가 공범처럼 되버린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본문은 구제라는 표현보다 보살핀다는 어휘를 사용한다. 형식적 행위보다 관심이 담긴 마음을 가리킨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길에 연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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