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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6:3-4[11월 11일]

창 46:3-4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가나안을 떠나는 문제는 가볍지 않다.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받은 땅이기 때문이다. 애굽 이주는 그 약속을 저버리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었다. 양식은 계속 공급받으면 되고, 요셉과는 오며가며 만나면 될 일이었다. 여러 흠집에도 하나님의 약속 하나 붙들며 지내 온 야곱이었기에 애굽이주를 놓고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설득하신다. 은혜가 한량없다.


하나님은 영원의 영역에서 모든 것을 보신다. 굳이 나타나셔서 알려주시지 않아도 보신 그대로 돌아갈 터이다. 그럼에도 찾아오셔서 일러주시고 보증하신다. 이 은총은 희생제사를 드린 뒤 열렸다. 이 때에 야곱이 애굽행에 대해 여쭈었을 가능성이 크다. 예배는 의존의 표식이다. 존 스토트는 참된 제자는 ‘하나님을 향한 강한 의존’을 가진다고 했다. 하나님은 의존하는 자의 걸음을 간수하신다. 의식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더 중요하다. 그 분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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