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 4:1-2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를 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 같이’ 대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모세는 애굽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자기와 함께 하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심판 주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깊이 의식하며 살기를 권한다. 사실 상 성도가 마땅히 의식해야 할 바이다.
이같은 신의식은 당연히 올바른 사명으로 연결된다. 우선순위와 지상과제가 자연스럽게 정리되기 때문이다. 바울은 말씀 전하는 일을 강조한다. 하나님과 구원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어찌 듣겠으며 알려주는 자가 없으면 어찌 깨닫겠는가. 이 일은 때를 못얻어도 항상 힘써야 하는 시급한 소명이다. 때를 못 얻어도.. 라는 대목이 자꾸 걸린다.
말씀은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고, 성숙하게 하며, 회복하게 한다. 이 말씀을 가지고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라 하신다. 신자가 의식할 것은 사람의 눈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눈치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길을 의식하며 전하고 가르치고 권해야 한다. 아멘 하며 순종한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