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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5:4-5

  • Writer: Admin
    Admin
  • Sep 5, 2021
  • 1 min read

삿 15:4-5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기드온은 삼백 용사와 함께 싸웠는데, 삼손은 여우 삼백 마리와 함께 일을 저지른다. 여우 삼백 마리를 잡는 것도 일이지만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결과적으로는 유다 사람 삼천 명보다도 더 효과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아쉽다. 만일 그의 괴력에 순전한 나실인의 덕성과 영적 리더십이 겸비되었다면 더 엄청난 결과가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삼손의 생각은 한결같이 엉뚱하다. 완력과 투지를 가지고 충동적으로 행한다. 그에겐 지략이나 전술이 없다. 워낙 뛰어난 힘을 지녔기에 충동성과 즉흥성을 실현할 수 있었지만, 에너지의 불필요한 소모가 너무나 많다. 예측불가함 때문에 그는 마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다. 대적들 입장에선 불안하고, 같은 편이라도 아슬아슬하다. 피아간 요동함으로 가득하다.


이런 상황은 올바른 지도자, 경륜을 지닌 스승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감케 한다. 삼손의 시대는 가르치거나 조언하는 지도자도 없고 바른 길을 가도록 경책하는 스승도 없는 시대, 모두가 불안해하며 요동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시대였다. 은정의 교우들이 가정에서, 정원(은정의 소그룹)에서, 교회에서, 일터에서 신실한 크리스쳔 리더로, 시대를 리드하는 리더로 세워지기를 중보한다. 삼손스런 사람보다 사무엘스런 인재를 간절히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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