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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7, 9-10

시 19:7, 9-10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여호와의 율법, 즉 말씀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담고 있다. 모든 피조물과 세계 경영에 대한 근본 매뉴얼이며 영원한 지침이다. 어떤 일을 겪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사람으로 하여금 늘 올바르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는 것이 말씀의 길이다. 치유와 지혜와 정화를 얻게 하기 때문이다.


말씀을 대하는 영혼은 그 상태에 따라 다른 반응을 가진다. 베스트는 본문처럼 말씀이 송이꿀처럼 달게 느껴지는 것이다. 영의 감각이 깨어나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지각하면서 지정의가 열리는 은총이다. 더글라스 스튜어트는 성경을 지순한 사랑이 담긴 연인의 편지 읽듯 읽어야 한다고 했다.


부패했던 인간은 남은 흔적의 정도에 따라 말씀과의 사이에 거리가 달라진다. 말씀을 대함이 버겁거나 사모하거나, 혹은 짐 같거나 꿀 같거나, 혹은 난해하거나 뚫리거나, 가깝거나 멀거나 한다. 말씀을 대함에도 성령의 도우심이 절실하다. 성소 안의 등대처럼 밝히 조명하시어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헤아리는 은총을 구할 터이다. 오늘도 말씀으로 내 영혼이 소성되기를 사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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