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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3

  • Jun 10, 2021
  • 1 min read

시 10: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시인은 7절에서 이 세상에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가득함을 서술한다. 모두 악인이 하는 짓들 때문이다. 악인에도 급수가 있는 거 같다. 잔혹한 사이코패스로부터 치명적이진 않지만 잔머리 굴리는 사람에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이들의 특징은 왜곡된 자기애에 있다. 이들의 시야는 자기중심적이며 모든 동기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이기심에서 출발한다.


계속 악으로 치닫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악과 선 사이를 오가는 사람도 있다. 자기애가 강하면 자신이 악을 저지르는지 조차도 모른다. 문제는 자기애가 전혀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강하냐 약하냐의 차이일 뿐이다. 이 부분이 숱한 갈등과 분쟁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상식적 기준은 취약성이 드러난지 오래다. 세상 곳곳에서 여러 모양으로 벌어지는 아수라판이 그 증거다. 종말과 심판은 불가피하다.


타락한 자기애는 내가 중생하기 전부터 내 안에 자리를 잡았었다. 내가 주의하지 않으면 그 자기애는 계속 고개를 쳐든다. 중생 전에는 욕망의 이름으로, 중생 이후에는 종교의 탈을 쓰고 암약한다. 건강한 자기애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으로 치유되고 정화된 영적 정체성에서 오는 자기애다. 건강한 자기애가 없으면 하나님도 이웃도 건강하게 사랑할 수 없다. 오늘, 아가페와 친밀감이 가득한 내면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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