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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3-4

출 2:3-4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아므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출생한 모세는 갈대 상자에 운명을 맡기게 된다. 그 상자가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면서 모세는 그녀의 양자로 살게 된다. 누이인 미리암의 기지로 친모 요게벳은 유모가 되어 직접 키우게 된다. 애굽 왕실이 호랑이 새끼를 키우게 된 셈이다. 모든 상황이 세렌디피티 였다. 출애굽의 데스티니는 이처럼 장차 있게 될 반전을 담아가면서 가동되기 시작한다.


모세의 데스티니는 출애굽이었다. 그 일이 이루어지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구비되어야 했다. 적어도 이백 만 명 이상을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을 비롯해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깊은 심지등이 필요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필요한 요소들을 구비할 수 있는 가장 절묘한 위치에 모세가 있게 하셨다.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면 내 인생은 하나님의 수가 두어지는 바둑판이 된다.


죄는 머피의 법칙이 가동되게 한다. 상황이 잘 풀리지 않고 꼬이기만 하는 경우다. 세렌디피티는 사랒에겐 우연처럼 보이지만 큰 틀에서는 필연이다. 데스티니를 이루어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는 은혜다. 욕망은 악수를 두게 하지만 갈망은 자신도 모르게 묘수를 두게 한다. 마 6:33은 묘수가 두어지는 최상의 길이다. 내겐 마 6:33이 갈대상자다. 이 상자에 남은 인생을 담아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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