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다니엘 2:6

단 2: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느부갓네살이 심상치 않은 꿈을 꾸었는데 깬 다음 생각나지 않아 답답했다. 박수와 술객들을 불러 그 꿈을 알아내고 해석하라 명한다. 자신도 생각나지 않은 꿈을 알아내라는 억지같은 명이다. 알아내지 못하면 술사와 지혜자들이 모두 죽게 되었다. 말도 안되는 어명을 놓고 모두가 쩔쩔 맬 때 다니엘이 등장한다. 다니엘이 이 난제를 해결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실력과 섭리가 드러나는 계기가 된다.

본인도 잊어버린 꿈을 알아낸다는 것은 초자연적 일이다. 초자연 영역에도 빛의 영역이 있고 어둠의 영역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과 천사가 활동하는 영역이며, 또 하나는 하나님을 거스른 사탄과 악한 영들이 심판의 때까지 활동하는 영역이다. 하나는 진리의 영역이고 하나는 거짓된 우상의 영역이다. 이 사건은 우상의 한계를 드러낸다. 그들은 꿈을 알아낼 수 없었다. 기껏해야 해석을 시도하는 수준이다.

느부갓네살이 억지 같았지만 사실상 참 신이 누구인가 드러나는 배틀(battle)을 건 것과 같다. 이로인해 참 신과 거짓 신들이 드러나고 그 격차가 알려지면서 바벨론의 정신세계의 판도가 바뀐다. 이 때 쓰임받는 사람이 다니엘이다. 하나님을 위하여 뜻을 정한 그에게 초자연 영역을 열어 신비가 드러나게 하시면서 느부갓네살을 컨트롤하신다. 하나님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다. 모든 길이 하나님에게 있다. 다니엘의 영성을 사모한다.

 

Recent Posts

See All

민수기 1:52-53ㅣ3월 18일

민 1:52-53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민수기 1:45-46ㅣ3월 17일

민 1:45-4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숫자가 계수되었다. 계수의 기준은 장정,...

요한복음 21:15ㅣ3월 15일

요 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